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륭한 (Bellissimo) 건설자

 

 

 

 

리차드 로저스(Richard Rogers) / 타임 2006. 5.

 

 

 

 

 

   타임지, 세계 100대 인물에 건축가 RENZO PIANO 선정
 

   
요즘 미 시사 주간지 타임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사람들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인으로 가수 비, 골프 선수 미셸 위, 그리고 감염성 질환 퇴치에 공이 큰 김 용 교수가 선정되어 자랑스럽다. 한편 건축을 하는 우리들로서 이탈리아 출신 건축가 렌조 피아노가 그 중의 한명으로 선정된 것 또한 큰 관심사이다.
   타임지에 실린 그의 오랜 친구이며 설계 파트너인 리차드 로저스의 글을 인용해보면 아래와 같다.

  <훌륭한 (Bellissimo) 건설자>
   렌조 피아노는 빛과 밝음의 절대적 대가이다. 그는 구조와 부재들의 스케일을 환상적으로 이해한다. 나는 그와 같은 사람이 없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는 건설인이었던 아버지를 매우 닮았고 또 자랑스러워한다. 그 사실은 그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68세인 피아노에 관해 유별난 것은 그가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작업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와 같은 건축가를 만나본 적이 없다. 그는 개념으로부터 건물에 접근하지는 않는다. 그의 건축은 땅에서 자라난다.
   그는  내가 아는 가장 우아한 건축가 중 한 명이기도하다. 그는 인간적으로도 우아하지만 그의 구조물들도 매우 우아하고 인도주의적이다. 그것들은 추상적인 조각 작품이 아니다. 그것들은 어떻게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어떻게 빛이 그것들을 통과하여 들어오는지를 이해하는 데서 생성된다; 그는 빛을 유입하는 지붕을 디자인한다. 피아노는, 우리가 함께 디자인하고 사람으로 가득 찬 큰 정글짐 같은 파리의 퐁피두 센터처럼 거대한 기계로부터 매우 아름다운 박물관과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설계하고 있다. 점점 더 우아한 건축을 만들고 있다.
   피아노의 활동 범위는 대단히 넓다. 나는 이태리 바리(Bari)에 있는 산 니콜라 축구경기장을 좋아하는데 그것은 땅에서 솟은 콘크리트의 큰 꽃잎들로서, 중량감 있는 디자인이다. 스위스의 베이엘러(Beyeler) 건물은 무엇보다도 경쾌하다. 나는 그의 건물들 중 어느 것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일 뿐이다. 그는 동 세대의 최고 현대 건축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또한 열광적인 항해자이다. 그는 자신의 보트를 디자인한다. 40년 전 쯤 우리가 친구가 되었을 때 그는 콘크리트 요트를 디자인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은 매우 잘 작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