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필원 교수, 하와이대학 출판부의《아시아 건축의 공간 성질 형성과 의미》총서 편집자문위원 위촉 2018. 5.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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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대학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아시아
건축의 공간 성질 형성과 의미》총서 편집자문위원으로 아래의 네
학자가 추가로 위촉되었다. 편집자문위원들은
원고를 추천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Kazi Ashraf, Bengal Institute of Architecture, Landscapes and Settlements, Bangladesh 한편 총서 편집자는 Ronald G. Knapp (SUNY Distinguished Professor Emeritus in Geography at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New Paltz, USA)과 Xing Ruan (Professor of Architecture in the Faculty of the Built Environment,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Australia)이며, 기존의 편집자문위원들은 다음과 같은 저명한 학자들이다. Nezar Alsayyad,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USA '공간 성질' 총서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건물, 정주지, 도시, 경관 등 아시아건축의 구조와 의미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역사적, 환경적 요소들을 탐구하는 책들이다. 이 총서는 다양한 요소들이 건축 형태를 형성하는 방식에 주안점을 두며, 의미가 건축을 통해 전달되는 방식을 탐구한다. 공간 성질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총서는 사람과 건축 세계 사이의 의미있는 상호 관련성을 강조한다. |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일본어판 《韓国 古い町の路地を歩く》출간 2018. 3.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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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7일 한필원 교수의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일본어판 《韓国 古い町の路地を歩く》가 하기와라 메구미(萩原恵美) 씨의 번역으로 도쿄의 산이치쇼보(三一書房) 출판사(https://31shobo.com)에서 출간되었다. 일본어판은 한국문학번역원의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2012년 10월 휴머니스트 출판그룹에서 출간한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문학 부문)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일본어판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번역자와 저자가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고 여러 장의 사진을 추가하였으며 오류를 바로잡았다. 그리고 독자가 읽기 편하도록 편집을 개정하였다. 또한 저자는 "이름 모를 일본의 답사객이 어느 오래된 한국 도시의 골목길로 접어들었다가 느끼게 될 호기심과 당혹스러움, 뭉클함 혹은 쓸쓸함을 떠올리며, 바로 그때 이 책이 그 분에게 닥친 감정의 격랑을 가라앉혀주고 따뜻한 마음의 벗이 되어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래된 한국 도시로의 시간 여행'이라는 제목의 일본 독자들께 드리는 글을 썼다. |
북 디자인: 가츠라가와 준(桂川潤) |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일본어 번역 출간 2016. 9.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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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성곤)은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작으로 총 10개 언어권 17건을 선정했다. 번역지원 대상작품으로는 한국문학의 문학사적 가치 및 최근의 미학적 경향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인문학 도서가 선정됐다. 한필원 교수의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는 일본어 번역 출판 지원을 받게 됐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이번에는 최근 해외에서의 한국문학에 대한 성과를 반영하듯 총 18개 언어권의 96건의 번역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는 문화 한류가 이제 서서히 한국문학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우즈베키스탄어, 아제르바이잔어, 인도네시아어 등 아직 한국문학의 번역 · 출판이 생소할 수 있는 언어권에서의 활발한 지원 접수가 눈에 띄었다. 언어권별로는, 영어권에서 시문학 분야에 다양한 지원작이 접수되어 최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시 장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꾸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러시아어권에서는 문학 장르 외에도 다양한 인문서가 접수되어 높은 번역수준을 보였다.”라고 공모작품 성향을 평했다. 한편,
지원 대상 선정은 분기별 공모를 통해 이뤄진다. 해당 언어권 번역자가 한국문학 작품 일부를 번역해 제출하면 번역원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 전체에 대한 번역 지원 여부를 가리게 된다.
선정작은 원어민 출판 관계자와 내국인 심사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원어민 출판 관계자는 해당 언어의 구사 능력과 번역원고의 문체 및 가독성을 점검했다. 내국인 심사자는 원작과 번역
원고의 등가성, 원작에 대한 이해도에 대한 평가 등을 살핀다.
2016년도 3분기 한국문학 번역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언어권 17건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선정 작품은 번역 완료 후 해당 언어권 현지 출판사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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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남성, 호북성 일대 답사 2014. 7.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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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14년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하남성과 호북성 지역을 답사했다. ATA 중국답사는 올해 19년째이다. 이번 중국 답사에는 대전대 김상겸 교수, CNU건축의 유병구 소장 등 건축전문가와 충남대 박수연, 김정숙 교수와 대구대의 양진오 교수 등 국문학자들이 함께 했다. 주요 답사지는 하남성의 정주, 개봉, 언사, 등봉, 낙양, 그리고 호북성의 무한 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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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에서 하남성에서는 주로 고대 유적지와 전통 건축, 역사도시 그리고 호북성에서는 근대도시 무한과 그 남동쪽 지역의 오래된 마을들을 탐방했다.
7월 19일 호북성 옥완촌(玉琬村)에서 한필원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 왼쪽의 세 분은 마을주민. 그 중 부부인 오른쪽 두 분이 답사팀에게 훌륭한 점심을 차려주었는데 음식값은 극구 사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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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설계의 원리와 실무》 출간 2014. 6.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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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 등 한옥을 연구하는 건축학자 3인과 한옥설계의 경험이 많은 건축가 6인 등 9인의 집필진이 저술한 《한옥 설계의 원리와 실무》가 2014년 5월 30일 출간되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한옥 설계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ATA가 편집을 담당했다. 한옥 설계를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전문서적인 이 책은 전통한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 시대에 맞는 현대한옥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옥은 지난 반세기 동안 거의 잊혀 있었기 때문에 아직 현대한옥의 모습을 모색하고 연구하는 단계이고 표준적인 설계방법도 정립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책에는 표준적인 정보와 함께 아직 실험적인 단계지만 현장에 적용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내용과 방법들도 담겨 있다. 한옥 설계의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이 전문 교재가 한국 건축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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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use 《주택저널》 2014년 5월호 표지 작품으로 실려 2014. 5.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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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와 최문봉 소장의 설계, 최승호 대목과 하우쿨건축의 시공으로 2014년 4월에 준공된 K-House가 《주택저널》 2014년 5월호 표지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대전시 학하지구 택지조성 지역에 은퇴한 노부부의 주택으로 지어진 이 집은 교외지역 단독주택의 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래 무장애설계 개념을 도입한 ㄷ자 모양의 한옥으로 계획되었으나 한정된 예산 문제로 사랑채는 한옥, 안채는 양옥으로 설계되었다. 고령화시대의 새로운 생활방식을 수용하는 단독주택인 이 집은 두 채가 툇마루 같은 복도로 긴밀히 이어지고 각각 마당과 연계되어 있는 점에서 한옥의 전통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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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 출간 2014. 1.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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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7일, 《16세기, 성리학 유토피아》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문사철(대표: 강응천)의 기획으로, 한필원 교수가 6명의 역사학자, 지리학자와 함께 한국의 16세기를 세계사 속에서 조망한 책이다. 한 교수는 이 책에서, 성리학이 완성되는 16세기에 주거와 마을 공간에 대한 생각도 정립되었음을 ATA에서 현장조사를 수행한 한국과 중국 마을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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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출간 2012. 10.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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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4일, 《오래된 도시의 골목길을 걷다 - 다시 가보고 싶은 그곳, 매혹적인 지방도시 순례기》가 휴머니스트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필원 교수가 지난 7년 동안 밀양, 통영, 안동, 춘천, 안성, 강경, 충주, 전주, 나주 등 9곳의 역사도시를 걸으며 생각하고, 쓰고, 그리고, 찍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가 우리 도시, 특히 지방의 중소 도시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 그 앞날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교수가 현장에서 치열하게 사색한 결과물이다. 우리 도시에 대한 이론서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이 책은 한국 도시이론을 현장에서 풀어낸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평이하고 따스한 문체로 쓰여졌을 뿐 아니라 저자가 현장에서 붓으로 그린 여러 장의 스케치를 싣고 있어서 일반 대중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한 교수의 전작인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휴머니스트, 2011)와 함께 우리의 오래된 공간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나아가 건축과 도시에 관한 우리의 철학과 이론, 방법론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필원 교수는 이 책을 마지막으로 지난 10여 년간 20여 권(공저, 번역서 포함)의 책을 펴낸 집필활동을 일단락할 생각이다. 앞으로는 그런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좋은 장소를 조성하는 일들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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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erging Asian City: Concomitant Urbanities & Urbanisms 출간 2012. 10.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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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말, 한필원 교수를 비롯해 여러 필자들이 아시아 24개 지역에 있는 도시들의 역사, 특성, 그리고 현재 당면한 문제와 미래를 논한 책 The Emerging Asian City: Concomitant Urbanities & Urbanisms가 Routledge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편집은 미국 LA의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가르치는 Vinayak Bharne 교수가 맡았다. 오늘날 전 지구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아시아의 도시에 살고 있다. 그 도시들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과 식민시대의 유산이 뒤섞여 있다. 아시아 도시들은 다른 지역의 도시들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역사적 장소가 사라지고 전통이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각각 전통, 긴장, 변형을 주제로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중국, 일본, 한국, 몽골 등 동아시아의 도시는 물론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도시, 그리고 우리에게 매우 낯선 인도, 터키,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등 서아시아 도시들이 갖는 전통과 갈등, 변화를 소개한다. 전통을 주제로 한 1부에 실린 한필원 교수의 글은 "축과 골목: 한국 도시의 이원성"(Axes and alleyways: The tradition of duality in contemporary Korean cities)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역사도시의 특성을 동아시아 문명 속에서 개괄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이 도시를 넓은 시각에서 보도록 이끈다. 그리고 도시는 무엇인가, 그리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을 던져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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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유형학 – 건축과 디자인에서 유형의 연구와 활용》 출간 2012. 6.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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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가 번역한 《공간의 유형학 – 건축과 디자인에서 유형의 연구와 활용》(원서: 캐런 프랭크(Karen A. Franck), 린다 쉬니클로스(Lynda H. Schneekloth) 편, "Ordering Space: Types in Architecture and Design", VNR, 1994)이 2012년 6월 5일에 나남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2001년에 번역에 착수하여 11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번역서와 공저를 포함할 때 이 책은 이제까지 한 교수가 출간한 17, 18번째 책이다.
역자는 18명의 필자들이 유형학에 대해 논의한 다양한 내용의 본문을 완역하였을 뿐 아니라 내용이 매우 난해한 것을 감안해 역주를 많이 붙이고 해제를 써서 독자들을 유형학의 세계로 이끈다. 원서도 분량이 많지만 역자의 귀중한 원고가 더해져서 이 번역서는 2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번역은 2006년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의 '명저번역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이 책은 건축과 디자인의 연구방법론이자 창작이론의 바탕을 이루는 유형학을 깊이 있게 다룬이론서이다. 유형학이 학계는 물론 건축과 디자인의 실무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그간 우리말로 그것을 포괄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없었다. 이번에 한 교수가 오랜 기간에 걸쳐 번역해낸 이 책은 학문 연구와 예술 창작의 이론적 토대로 중요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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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일대 답사 2011. 9.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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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11년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티베트(西藏自治區)와 중국 감숙성(甘肅省)의 난주(蘭州), 사천성(四川省)의 성도(成都) 등지를 답사했다. 올해로 16년째 계속되고 있는 ATA 중국 답사는 작년부터 대상 지역을 중국 본토의 경계를 넘어 동아시아 지역으로 넓히고 있다. 이번 ATA 동아시아 답사에는 CNU건축의 유병구 소장, YEHA 건축의 조한묵 소장도 참여했다. 티베트를 최종 목적지로 한 이번 답사에서 답사팀은 갑작스런 고도 상승으로 인한 고산병을 피하기 위해 난주에서 26시간 동안 기차를 타고 티베트의 수도인 라사로 향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난주에서는 기암절벽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유가협(劉家峽)의 황톳물을 헤치고 병령사(炳靈寺) 석굴을 답사했다. 그리고 선형 공업도시 난주의 시발점인 백탑산(白塔山) 부근의 도시공간을 둘러보았다. 답사팀 6인은 티베트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 침대가 3개 층으로 놓인 6인실 침대칸에서 26시간을 보냈다. 옆 칸에서는 누군가 연신 담배를 피워대고 마주 앉기도 불편할 정도로 좁은 기차 안이었지만 아무도 지루함을 호소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창밖으로 펼쳐지는 히말라야 설산과 한가롭기만 한 야크 무리 때문만은 아니었다. 모두들 머리를 쥐어 싸고 괴로워하다 종종 토하기 위해 화장실로 달려가느라 부산했기 때문이다. 답사팀의 고통은 2011년 8월 20일 오전 8시 20분에 절정에 달했다. 그때 기차는 해발 5,070m 지점을 통과하고 있었다. 흰 구름이 입체 영상처럼 보이는 시푸른 하늘과 강렬한 햇살의 티베트에서는 주로 라사, 장체, 시가체의 사원들을 보았다. 라사의 포탈라궁, 드레풍사원, 조캉사원, 장체의 파추사원, 그리고 시가체의 타쉬훈포사원 등. 산과 일체가 된 사원은 곳곳에서 도시디자인의 원리들을 실현한 매우 훌륭한 도시였다. 티베트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건축과 도시의 체험을 넘어 라마불교와 히말라야 산맥의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진정한 여행이었다. 가축과 함께 사는, 외관은 단순하나 곳곳을 화려하게 장식한 티베트 민족의 주택들도 인상 깊었다. 곡수현(曲水縣)의 국도변에 있는 장지앤마을에서는 새로 지은 집을 방문해 아낙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정부가 1만 4천 위안(약 245만원)을 보조하고 3만 위안(약 525만원)의 자비를 들여 2008년에 다시 지은 집이다. 형태와 공간구성에서 티베트 민족의 전통을 잇고 있는 그 깨끗하고 아름다운 집에서 티베트사람들의 눈동자 만큼이나 맑은 꿈을 엿볼 수 있었다. 티베트 답사를 마치고 성도로 돌아와서는 청대(淸代)에 하급 관리들이 거주하던 오래된 주거지를 리노베이션 한 관착항자(寬窄巷子)의 밤 풍경을 감상했다. 지난 2008년 답사 때는 막 정비를 시작했었는데 이제 완공이 되어 밤늦게까지 음악소리와 사람들로 가득했다. 오래된 지구를 전통 분위기를 살려 상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로로 재생하는 것은 이미 중국의 도시들에서 익숙한 하나의 도시 트렌드다. 이번 티베트 답사는 “찬란한 광채와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대자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엄숙한 건축물은 선택받은 자만이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주옥) 이번 티베트 답사는 “인식의 변화다. 내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들. 티베트는 위대했고, 중국은 역동적이고 거대했으며, 위협적이었다. 반면 아주 나약하고 갇혀있는 나를 돌아보며, 갈등했다. 그냥 살아? 아냐. 변해봐? 어떻게?” (이미경) 이번 티베트 답사는 “동아시아의 문화가 얼마나 깊은지를 알려주는 꿈결 같은 시간이었다. 티베트는 사람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하나의 거대한 수도원이다.” (한필원) |
유가협
라사 가는 기차에서
포탈라궁
드레풍사원
타쉬훈 포사원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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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앤 마을 민가 |
장지앤 마을 민가 앞에서 |
'통영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한국농어촌건축대전 수상 2011. 7.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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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가 주관한 '통영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가 2011년 ‘제6회 한국농어촌건축대전’에서 공공건축 준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통영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는 2006년 10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으로, ATA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총괄했으며, 건축설계는 건축사사무소 YEHA(대표 조한묵 소장)와 ATA가 담당했다. ‘한국농어촌건축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한국농촌건축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건축공모전이다. '통영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다음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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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 오래된 지혜의 공간에서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을 읽다 출간 2011. 6.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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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가 지난 26년 동안 연구하고 ATA와 함께 정리해서 집필한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 오래된 지혜의 공간에서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을 읽다≫가 '휴머니스트'에서 2011년 6월 27일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4년 11월26일 두 권으로 발간했던 책을 전체적으로 크게 손보고 ‘총론’과 ‘답사요령’ 등 새로운 글을 추가해서 만든, 우리 전통마을에 관한 종합 해설서다. 문장들을 새롭게 정리했음을 물론, 모든 도면을 다시 작성하고 일부 도면을 추가했으며 사진도 가장 적절한 것들로 다시 촬영해 수록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새 책으로 탄생했다. 이 책의 편집에만 저자인 한필원 교수와 휴머니스트의 김수영, 최세정 편집장이 함께 꼬박 일 년 이상 공을 들였다. 한필원 교수는 대학원에 입학한 1985년부터 한국의 전통마을을 조사 연구해왔으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전통마을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연구서이자 마을 답사의 신뢰할만한 안내서다. 한 교수는 이 책에서 사상ㆍ문화ㆍ사회ㆍ환경이라는 네 가지 프리즘으로 투과해 전통마을들에 숨은 질서와 가치를 발견하고자 했다. 그의 이번 건축 순례기가 포착한 마을은 대구 옻골마을과 성주 한개마을, 순천 낙안읍성, 제주 성읍마을, 안동 하회마을, 보성 강골마을, 경주 양동마을, 나주 도래마을, 봉화 닭실마을, 김천 원터마을, 아산 외암마을, 고성 왕곡마을이다.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변모하면서도 본래 가지고 있던 질서의 틀을 여전히 명료하게 보여주는 이 마을들에서 저자는 21세기의 주거공간을 설계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나는 건축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건축과 도시가 오히려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음을 깨달았다. 크고 화려한 현대의 건축물들은 땅에서 우리를 떼어놓고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그에 비해 전통마을에 들어가면 집과 나무들이 나를 반기고 존중하는 듯하다. 마을을 다니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땅과 건축, 그리고 인간의 진정한 관계를 비로소 발견할 수 있었다. 마을에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공동체의 모습, 그리고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사는 환경친화적 지혜가 숨어 있었다. 21세기에 더욱 주요하게 부각되는 삶의 가치들이 먼 서유럽의 건축이 아니라 바로 내가 사는 이 땅의 수백 년 된 마을공간에 녹아 있다는 사실은 나를 전율케 했다. 자연과 건축 그리고 사람이 하나 된 모습에 놀라움과 감동을 느끼며 나의 전통마을 순례는 계속되었다.” - ‘저자의 글’ 중에서 -
≪한국의 전통마을을 찾아서≫는 출간된 지 일주일 만에 연합뉴스, 국민일보, 한국경제, 경향신문, 문화일보, 한국일보, 조선일보 등 7개 전국 일간지 또는 언론에서 주목할 만한 책으로 소개하는 등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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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한필원 교수, 아셈 세미나에서 기조강연 2011. 3.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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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는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문화부 국가유산국의 공식 초청으로, 2011년 3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의 프린스호텔(Prince Hotel and Residence)에서 열리는 “아셈세미나 - 목조 및 석회 건축물의 보전에 관한 아시아ㆍ유럽 세미나(ASIA-EUROPE SEMINAR ON CONSERVATION OF TIMBER AND LIME BUILDINGS (ASEM SEMINAR))”에서 기조 강연 한다. 이 세미나는 2008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3회 아셈회의(Asia-Europe Meeting)의 문화부 장관 회의의 결정에 따라 개최되는 국제 학술회의로, 말레이시아의 정보통신문화부 국가유산국에서 주관한다.
이 세미나에서 아셈 회원국의 대표들은 8개의 분과로 나뉘어 자국의 경험을 발표하며, 마지막 날인 3월 8일에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멜라카(Melaka) 시를 답사한다. 한필원 교수는 세미나 첫 날인 3월 6일, 분과 발표에 앞서 “세계 목조 건축물의 건축과 보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한다. 한편, 이 세미나와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무형문화재의 기록화와 보호에 관한 NEACH 세미나(NEACH SEMINAR ON DOCUMENTATION AND SAFEGUARDING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가 열린다. 3월 7일에는 한필원 교수의 사회로 두 세미나의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아셈세미나를 개최하는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아시아와 유럽의 유산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그리고 관리자들이 보전 관련 최신 방법, 목조 및 석회 건축물의 보전에 관한 기법과 문제들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2. 유산 건축물의 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 3. 건축물 보전에 있어서 협력이나 네트워킹이 가능한 영역을 확인한다.
이번 아셈세미나의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문서에서 확인하세요. |
기조 강연 중인 한필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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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동성일대 답사 2010. 12.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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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10년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중국 광동성(廣東省) 지역을 답사했다. ATA는 15년째인 올해 답사부터 한ㆍ중ㆍ일 세 나라에서 동아시아라는 지역으로 답사의 대상과 시각을 넓히고자 한다. 이번 중국 답사에는 대전대 김상겸 교수, CNU건축의 유병구 소장도 참여했다. 주요 답사지는 마카오, 중산(中山), 태산(台山), 개평(開平), 광주(廣州) 등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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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답사에서는 조루(?樓)와 기루(騎樓)라는 독특한 건축유형을 통해 근대기에 중국과 서구의 건축문화가 융합한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더불어 답사팀은 광동성의 해물요리는 물론 마카오의 에그타르트(egtart) 같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먹을거리들 덕에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11년부터 ATA는 그간 축적한 중국 답사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동아시아 지역으로 그 조사 연구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동아시아 건축문화의 연구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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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기의 기루가 담강(潭江)을 따라 줄지어 있는 개평시 적감진(赤坎鎭)의 답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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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을 보는 서구의 시각 2009. 6.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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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오는 2009년 8월 9일(일)부터 8월 12일(수)까지 3박4일 동안 ‘한옥을 보는 서구의 시각’이라는 학술행사를 주최한다. ATA아시아건축연구실이 진행하는 이 행사는 ‘한옥의 보편성’을 탐구하고 논의하는 학술행사로서, 강연, 답사와 토론, 그리고 세미나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행사의 전 과정은 한필원 교수(한남대학교 건축학부) 등 한국의 건축 교수들과 린다 쉬니클로스(Lynda Schneekloth), 로버트 쉬블리(Robert Shibley) 등 미국의 건축 교수들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학술행사는 수준 높은 전통건축의 현장에서 자유롭게 토론을 펼침으로써, 한옥이 가진 보편성을 드러내고 한옥을 전 세계적 건축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주한 브라질 대사 부부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여 신청을 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이 행사는 건축전문가는 물론 한국건축의 미래적 가치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문화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과 세미나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답사와 토론은 신청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 학술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행사의 개요>
■ 행사 요지: ‘한옥의 보편성’을 탐구하고 논의하는 학술행사로서, 한국과 미국의 건축 교수들이 함께 진행하는 강연 · 답사 · 세미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이 학술행사는 한옥을 전 세계적 건축 담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간: 2009. 8. 9(일) ~ 2009. 8. 12(수) ■ 진행자: 한필원(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린다 쉬니클로스(Lynda Schneekloth, 뉴욕주립대학 건축 · 도시계획대학 교수), 로버트 쉬블리(Robert Shibley, 뉴욕주립대학 건축 · 도시계획대학 교수) ■ 주요 내용(장소): 강연(논산 명재고택), 답사와 토론(돈암서원 · 명재고택 · 전주한옥마을 · 양동마을 · 독락당 · 옥산서원 · 불국사 · 하회마을 · 병산서원), 세미나(한남대학교 공과대학 세미나실) ■ 주관: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 주최: ATA아시아건축연구실 (http://ata.hannam.ac.kr)
■ 문의 및 참여 신청: ATA아시아건축연구실
<행사 일정> 출발 시간: 2009. 8. 9(일) 오전 8시 30분 출발 장소: 한남대학교 캠퍼스 상징탑 앞
답사지: 돈암서원, 논산 명재고택 / 시간: 오전 10 ~ 12시 2) 강연 장소: 논산 명재고택 / 시간: 오후 2:00 ~ 7:00 개막 연주: 가야금병창 / 양효숙(남원국악원) ① 1주제: 전통적 건축 · 장소 유형들의 교훈과 중요성 The Lessons and Importance of Traditional Types in Architecture and Place 연사: 린다 쉬니클로스(Lynda H. Schneekloth) 교수 ② 2주제: 역사적 건축물과 장소의 보존과 활용 The Preservation and New Uses of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Place 연사: 로버트 쉬블리(Robert Shibley) 교수 ③ 3주제: 한옥의 유형학적 이해 A Typological Understanding of Hanok 연사: 한필원 교수
답사대상지: 전주한옥마을, 양동마을, 독락당, 옥산서원
답사대상지: 불국사, 하회마을, 병산서원
장소: 한남대학교 공과대학 11층 세미나실 / 시간: 오전 10:00 ~ 오후 1:00 주제: 한옥을 보는 서구의 시각과 한옥의 보편성 The Western Perspective to Hanok and Its Universality
발제: 한필원, 린다 쉬니클로스(Lynda Schneekloth)
<참여 방법>
- 전 과정 참여 3박4일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대학원생 이상의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비 입금 순 20인으로 한정한다. 전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 신청을 하고 참여비 30만원을 아래의 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참여비에는 전 과정 교통비(전용 버스), 숙식비(호텔급), 입장료, 강연 및 세미나의 자료집이 포함된다. 참여비 입금계좌: 농협 418-01-156180, 예금주: 박진옥 (ATA)
- 부분 참여 인원의 제한이 없으며 무료이다. 다만, 교통편, 숙식 등을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
- 참여 신청
ATA아시아건축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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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진행자 소개> |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 준공 2009. 5.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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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에 시작된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이 2년 8개월만인 2009년 5월 18일 준공되었다.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가꾸기 부분과 마스터플랜 및 건축ㆍ조경ㆍ토목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마을가꾸기는 대구경북향토사연구협의회에서 담당했고, 마스터플랜과 건축 등의 설계는 ATA와 에녹건축이 담당했다.
사업의 결과로 기존의 마을회관이 리모델링되었고, 퇴락한 집터에 숙박, 체험 준비 등 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을 수용할 다목적회관과 체험센터가 신축되었다. 이 건물들의 큰 특징은 골목길에서 계단을 통해 진입하는 마을 공간구성 방식을 따르고, 주변과 조화되는 척도와 재료를 채택한 데 있다.
또한, 모진 태풍을 견딘 경관목의 아래에 마을 쉼터가 조성되었고 마을길이 포장되었다. 이로써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38가구가 거주하는 작은 어촌마을이 활기와 희망이 되찾고 있다. 이제 문어포는 가장 전망 좋은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려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다.
문어포 문화역사마을 가꾸기 사업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지역에 따른 건축행위의 제약, 외딴 섬이라는 입지의 제약 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다. 설계를 마쳤으나 실현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 더욱 아쉬움이 남는 프로젝트다. 그러나, 현행의 이질적인 농어촌 건축과 달리, 동시에 이루어진 세 동의 건축과 조경이 마을의 기존 질서와 경관에 잘 조화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신축 또는 리모델링 된 문어포의 건물들은 농어촌 건축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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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 전 문어포마을 |
변경 후 문어포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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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기행 2008. 7.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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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는 2008년 7월 7일부터 15일까지 8박 9일간 실크로드 기행을
다녀왔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최병헌 교수님이 주관한 이번
기행에는 역사학자, 스님, 대학원생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북경대학 한국학연구중심 부주임인 슨딩창(沈定昌) 교수는 현지에서
합류하였다. 이번 기행에서는 주로 우루무치, 쿠차, 쿠얼러,
투루판, 유원, 돈황 등지의 불교유적과 고창고성(高昌古城).
교하고성(交河古城) 등 옛 도시를 답사했다. 4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 한필원 교수가 조사한 자료는 주로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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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성일대 답사 2008. 2.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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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08년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성도(成都)를
비롯한 중국 사천성(四川省) 지역을 답사하였다. 13년째를
맞는 ATA의 이번 중국 답사에는 대전대 김상겸 교수, CNU
유병구 소장도 참여하였다. 주요 답사지는
쌍류현(雙流縣), 낭중시, 자중현(資中縣), 그리고 성도(成都)이다.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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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리모델링에 관한 ATA의 연구성과 보도 2008. 2.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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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가 2006년 9월부터 1년간 노인친화적 아파트 리모델링 방법을 연구하여 발표한 논문 '노인의 주거요구 분석을 통한 영구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계획요소 연구'(대한건축학회 논문집 제 23권 12호 2007. 12)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다. '아파트관리신문'은 2008년 2월 4일자에 이 논문의 내용을 '노인들 욕실 · 주방서 불편느껴···'라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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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 '내 종이의 집' 전시에 한필원 교수 초대 2007. 10.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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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는 뉴 칼레도니아 누메아의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내 종이의 집(Ma Maison de Papier)’ 전시회에 초대받았다. 2007년 10월 11~31일에 열리는 이 전시회는 뉴 칼레도니아를 비롯하여 한국, 프랑스, 캐나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축가들의 드로잉을 전시한다. 한필원 교수는 그간 ATA에서 작업한 한국의 전통마을(양동마을과 낙안읍성)과 역사도시(대전광역시 도심), 그리고 마을설계(김포아트빌리지)의 드로잉을 출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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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 핀란드 국립문화박물관과 헬싱키대학에서 초청 강연 2007. 9.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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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는 2007년 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핀란드 국립박물관 산하의 ‘국립문화박물관’(관장 Eija-Maija Kotilainen)의 공식 초청으로 핀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초청은 핀란드 국립문화박물관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의 집(Korean Home-The Way of Living)’ 전시(큐레이터 Amie Ann(안애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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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 1: The Structure of Hanok and Its Aesthetics
This lecture for nonprofessional audience presents the lessons from the research on traditional settlements by the lecturer. Here the traditional Korean settlement is understood as a community where everyone dwells in harmony with neighbors and an environmentally friendly place where one lives with nature in good health. This lecture critically shows ‘the aesthetics of relationship’that is found in traditional Korean settle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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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이알디브이(MVRDV) 초청 강연회 2007. 6.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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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 MVRDV의 주거 디자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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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휘성일대 답사 2007. 2.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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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07년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안휘성(安徽省) 지역과
역사도시 남경(南京)을 답사하였다. 12년째를
맞는 ATA의 이번 중국 답사에는 대전대 김상겸 교수, 여주대
백영철 교수, 중앙대 박미영 학생도 참여하였다. 주요 답사지는
흡현과 이현의 전통마을들과 중국의 대표적인 고대도시 남경이다.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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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간, 친환경, 친문화 도시개발 국제 심포지엄 2006. 9.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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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가 참여하고 있는 '김포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에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이 2006년 9월 26일~2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친인간 친환경 친문화 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한필원 교수는 27일 오전 9시반부터 '숨, 쉼. 한옥마을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김포한옥마을의 건축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의 드라이자이틀(Herbert Dreiseitl), 일본의
시게무라 쯔또무(重村力)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디자이너들이
발표하고 토론한다. |
프랑스, 독일 지역 답사 2006. 8.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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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ATA는 '(주) SOTO'와 함께 2006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
· 생태적 도시 조성 프로젝트들을 답사하고 그것들을 실제로 계획하고 설계한 분들을 면담하였다. 이번 답사에는 ATA에서 한필원 교수와 이상우 소장이 참가하였다. 이번 답사의 주요 답사지(계획
· 설계자)는 파리의 리브 고슈(Rive Gauche; 파리개발공사(SEMAPA)), 원시예술박물관(Jean Nouvel), 라데팡스(La Defence), 라빌레트(La Villette; Bernard Tsumi), 베를린의 포츠담 광장(H. Dreiseitl), 베를린 의사당(Norman Foster), 유대인 박물관(Daniel Libeskind), 뮌스터시 프로젝트(Imorde), 두이스부르크의 엠셔(Emscher) 공원, 노이스의 Insel Hombroich 예술촌, 칼스루헤의 ZKM(예술 미디어 센터)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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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오시마, 도꾜, 니가따 지역 답사 2006. 6.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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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옥마을' 조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ATA는 '(주) SOTO'와
함께 2006년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일본 나오시마(直島),
도꾜, 니가따(新潟) 일대의 마을과 설치미술 작품을 답사하였다. 이번 답사에는 ATA의 한필원 교수,
곽문수 소장, 이주옥, 최은희 연구원이 참가하였다. 이번 답사에서는
전통 주거공간이 새롭게 활용되는 방식, 특히 설치미술 작품과
만나는 방식에 대해 조사하였다. 또한 안도 다다오씨의 작품들도
감상하고 하루는 그가 설계하여 올해 5월에 개관한 '베네세
하우스'에서 식사를 하고 숙박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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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지역 답사 2006. 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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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06년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서안(西安) 지역을 답사하였다. 11년째를
맞는 ATA의 이번 중국 답사에는 대전대 김상겸 교수, 시·도·건의 현은혜씨도
참여하였다. 주요 답사지는 섬서성(陝西省)의 성도인 서안을
중심으로 섬서성의 건현(乾縣)과 한성(韓城), 하남성(河南省)의
삼문협(三門峽), 그리고 산서성(山西省)의 평륙(平陸)이다.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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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대전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산책, 건축과 미술>전 개최 2005. 8.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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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산책, 건축과 미술> ■ 기 간 : 2005. 9. 23 ~ 2005. 11. 20 ■ 개 막 식 : 2005. 9. 23(금) 오후 4시(프레스 오픈: 2005. 9. 22 오후 3시) ■ 장 소 : 대전지방보훈청 별관(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 주 최 : ATA아시아건축연구실, 대전시립미술관
■ 후 원 : 대전지방보훈청, (주)대우건설, ■ 작 가 : 권종환, 유동조, 유재중, 이동석, 이상봉, 전재홍, 정장직(7인) ■ 전시내용 : 건물내 작품 설치(권종환외 5인 / 대전시립미술관 주관) 건물외벽 영상레이저 쇼(유동조 / ATA아시아건축연구실 주관) ■ 문 의: 대전시립미술관 김민기 학예사 / T. 042)602-3200, 016-418-8221 ATA아시아건축연구실 이주옥 연구원 / T. 042)629-8052, 011-40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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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별관 |
<보도자료 요지> ATA아시아건축연구실와 대전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열린미술관: 산책 - 건축과 미술>전은 국내 최초로 도심의 문화유산 건축물에서 개최하는 이색적인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국가기관, 시립미술관, 대학연구실,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서 일반 시민들이 우리의 도시공간에 대한 애정을 회복하고 미술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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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ATA 정기답사 성황리에 마쳐 2005. 4.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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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23(토)에 양동마을과 인근의 독락당, 옥산서원 등지를 답사한 '제1회 ATA 정기답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회재 이언적의 숨결이 배인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답사에서는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인 회재 이언적 선생(1491~1553)의 발자취를 따라 한옥과 마을공간을 답사하였다. 이는 건축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ATA가 주관한 첫 번째 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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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서원에서의 제1회 ATA 정기답사 단체사진 |
중국 절강성, 상해 답사 2005. 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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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ATA 답사팀은 2005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절강성(浙江省) 일대의 주거지와 상해를 답사하였다. 이번 답사에는 ATA의 한필원 교수, 이주옥, 정지우, 구본환 연구원이 참가하였다. 답사지는 난계(蘭溪), 건덕(建德), 무의(武義), 영가(永嘉) 등지의 전통 주거지, 그리고 상해의 리롱 근대 주거지와 근현대가 절묘하게 결합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신천지(新天地)이다. 답사팀은 '제갈촌' 등 수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주거지를 확인하였고, 다양한 기하학적 개념으로 구성된 주거지들에서 감동을 받았다. 상해에서는 동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날로 번창하는 모습과 함께 역사성이 잘 반영된 훌륭한 디자인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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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마을을 가다' (1, 2권) 출간 2004. 11.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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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가 지난 20년 동안 연구하고
ATA와 함께 2년에 걸쳐 집필한 두 권의 책이 ≪한국의 전통마을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북로드'에서 2004년 11월26일에 출간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명실상부한 '마을에 관한 최초의 종합 해설서'라는
평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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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대한민국 건축대전 공모전 입상 2004. 11.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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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의 전재영 군은 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공모전에서 입선으로 입상하였다. 전재영 군은 'Urban Entrance' 의 제목으로 출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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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 전통마을 답사' 2004. 10.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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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04 지역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ATA가 제출한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 전통마을 답사'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2004년 11월에 출간될 예정인 '한국의 전통마을을 가다' 시리즈와 함께 건축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우리 건축을 알리고 ‘마을답사’라는 새로운 문화체험 방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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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 귀국 2004. 7.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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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29일 21시 30분 인천공항, 한필원 교수는 대전에서 온 ATA 멤버들의 환영를 받으며 귀국했다. 한 교수는 버팔로의 뉴욕주립대학 건축학과에서 1년간의 방문교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였다. |
UB INTERNATIONAL, 한필원 교수의 활동을 소개 2004. 5.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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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 INTERNATIONAL (2004년 봄호)"의 ‘교직원 국제 활동란(International Activities)’에 미국의 뉴욕주립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필원 교수의 동정이 실렸다. UB INTERNATIONAL은 뉴욕주립대학의 국제 활동을 소개하는 소식지로 각 학과 교수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데, 2004년 봄호에는 한 교수의 기사가 첫 머리에 실렸다. 아래에 기사의 번역문과 원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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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사진전, '다큐먼트展' 2004. 5.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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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의
전재홍 기자(조선일보 사진부)는 2004년 5월 25일(화)부터
6월 27일(일)까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다큐먼트展'의
참여 작가로 전시한다. 전시사진은 일제기 전라도와 충청도 일원에 일본인 쌀농장 지주 주택이나 창고, 쌀농장 사무실을 찍은 사진
7점으로, 그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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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A NEWS, 한필원 교수의 활동을 소개 2004. 4.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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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SA NEWS (2004년 4월호)"의 교수 소식란(Faculty News)에 미국의 뉴욕주립대학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필원 교수의 동정이 실렸다. ACSA NEWS는 미국 건축학계의 가장 중요한 협회 중 하나인 ASCA (Association of Collegiate Schools of Architecture; 건축대학협회)의 공식 소식지이다. 아래에 기사 전문의 번역문을 싣는다.
한필원 교수는 한국 대전의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부교수이며, 2003~2004년 버팔로 뉴욕주립대학의 객원교수로 있다. 한 교수는 동아시아 건축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마을에 대한 방대한 연구를 수행하여왔다. 그가 뉴욕주립대학으로 온 것은 그 학교의 교수인 린다 H. 쉬니크로쓰의 책을 번역하기 위해서이다. 쉬니크로쓰와 캐런 프랭크가 같이 쓴 ‘공간 인식의 질서: 건축과 디자인의 유형학’이라는 책은 한국의 학계에서도 유형학의 중요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한 박사는 최근 ‘별이 빛나는 시추네’라는 제목이 붙은 한 작은 주택의 설계로 널리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는 한국으로 건너가서 인터뷰를 받고 그 주택을 주요 일간지, 전국 TV, 주요 디자인 잡지에 소개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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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모델하우스 "별이 빛나는 시츄네" 오픈 2003. 12.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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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거문화에 대해 폭넓게 연구해 온 ATA는 애완견과 함께 하는 아파트 리모델링 설계안을 개발하여 ‘별이 빛나는 시츄네’라는 이름의 모델하우스를 선보였다. 발코니공간을 활용하여 애완견 침대와 수납장을 갖춘 ‘애완견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두 곳의 전용 출입구를 통하여 어린이방과 거실을 오가도록 한 것이 이 설계안의 요점이다. ATA는 사람과 애완견이 모두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개의 심리까지도 연구하였다. 이 설계안은 현재 특허 신청 중이다. 리모델링 모델하우스 '별이 빛나는 시츄네'는 지난 12월15일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날 주요 일간지와 방송사 그리고 잡지사들에서 취재를 하였다. 12월15일자 SBS(TJB)저녁종합뉴스를 시작으로 여러 언론매체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별이 빛나는 시츄네'를 취재한 언론사는 다음과 같다. 일간지(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일간스포츠, 대전일보, 대전매일일보,
대전 교차로), 잡지(My Dog, Dog's Life, 까사리빙, 주부생활,
래미안, 공간, 현대주택, 건축인, 이상건축, 건축세계, 건축문화, 리모델링월드, 가구저널, 대전건축사지,
빌딩문화, 대전 미즈엔, 도베(DOVE)), 방송사(YTN, MBC, SBS(TJB)저녁종합뉴스,
SBS(TJB) 출동VJ세상속으로, 참TV -부동산전문채널), 통신사(뉴시스, 연합뉴스) 등
31 곳. 보도된 내용은 아래의 '별이 빛나는 시츄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의 위치는 대전시 서구 만년동 강변아파트 107동 103호(HP.011-9476-2959, T.042-485-1424)이며 2004년 7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문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별이 빛나는 시츄네' 사이트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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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영; 대전광역시 건축대전 공모전 입상 2003. 9.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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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의 전재영 군은 설계 파트너인 임재인 군과 함께 대전시가 주최한 '건축대전' 공모전에서 입선으로 입상하었다. 이들은 'Enliven the Urban Void' 의 제목으로 출품하였다. 이들의 설계안은 구도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의 오픈 스페이스인 대전천을 활성화 시키는 방안을 주된 개념으로 한다. 이를 위해 길과 중정을 건물안으로 유입하여 내부를 상호 중첩시킴으로써 urban void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을 의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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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교수, Buffalo행 비행기에 오르다 2003. 8.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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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1일 10시50분 인천공항, 한필원 교수는 새벽같이 대전에서 온 ATA 멤버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Buffalo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 교수는 버팔로의 뉴욕주립대학 건축학과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있게 된다. 한 교수의 미국 대학 생활은 ATA의 활동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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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건,구본환; '청계천 주변지역 개발구상안' 학생 공모전 입상 2003. 6.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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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상반기 ATA 답사 종료 2003. 5.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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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 답사팀은 2003년 상반기에 5차례의 답사를 수행하였다. 2003년 상반기 답사의 주 대상지는 우리의 전통마을로서 한필원 교수의 저서 '인간을 위한 공동체 - 한국 전통마을의 아름다움(가제; '북로드'에서 2004년 출간 예정)'에 실릴 마을들의 일부이다. ATA 멤버들은 이 답사를 통해서 한국 전통마을의 아름다움과 공간구성의 논리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답사의 대상지는 다음과 같다. -
1월
9일 / 외암마을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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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과 대화를 나누시는 한필원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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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내려다보는
사색에 잠긴 이주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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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전경에
심취된 전재영과 정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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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에서의 ATA 답사팀 |
제4회 우리나라 전통 생태 세미나 2003. 5. 6 |
한필원 교수는 2003년 5월 2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개최된 '제4회 우리나라 전통 생태 세미나'에서 발표하였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한필원 교수가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한국 전통마을의 환경친화성'이다. 이 논문에서 한 교수는 전통마을의 환경친화성을 개괄적으로 설명하였다. 특히, 한 교수는 과학적인 실험을 통하여 전통마을의 수공간이 자연정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힘으로써 전통마을의 환경친화성을 객관적으로 연구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세미나에서는 한필원 교수 이외에도 변우일 원장, 신상섭 교수, 최원석 교수, 이규인 교수, 성종상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하였다. |
전재홍 사진전, '상생과 명상' 2003. 2. 26 |
ATA의 전재홍 기자(조선일보 사진부)는 2003년 2월 20일(목)부터 3월 11일(화)까지 대전시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상생과 명상'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장섭, 배병우, 유동조, Claus Boehmler, Jutta Konjer, Phillip Schewe, Susann Becker 등 한국과 독일의 사진작가 7인과 함께 여는 이번 전시회에 전재홍 기자는 국내에 드물게 남아있는 신사건물인 '소록도 신사'를 출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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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강좌, '주거를 통해 본 동아시아문화' 개설 2003. 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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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는 2003년 1학기부터 가상강좌를 진행한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의 제목은 '주거를 통해 본 동아시아 문화'이다. 이 강좌는 그간 ATA가 축적한 풍부한 현장자료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의 문화를 주거라는 통로로 파악하는 내용이다. 다음을 클릭하면 가상강좌를 맛볼 수 있다. 주거를 통해 본 동아시아 문화 |
중국 산서성, 북경 답사 2003. 2.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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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부터 9년째 중국 주거건축을 현지답사하고 있는 한필원 교수+ATA 답사팀은 2003년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산서성(山西省)과 북경을 답사하였다. 이번 답사에는 ATA팀과 함께 남양알로에의 이병훈 사장, 온고당건축의 안우성, 유석연 소장, 서울대 박사과정의 심미루씨가 참여하였다. 이번 중국 답사의 대상지는 태원(太源), 태곡(太谷), 기현(祈縣), 평요(平遙), 영석(靈石), 곽주, 양성(陽城) 등지의 전통 주거지와 도시, 그리고 북경의 사합원 지구와 현대 주거지이다. 답사팀은 진상(晋商; 일찌기 산서성에서 활약한 상인)들이 구축한 주거와 마을, 그리고 도시에서 큰 감동을 받았으며, 북경에서는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힘이 건축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답사의 성과는 ATA의 다음 부분에 올려질 예정이다. |
산서성 태곡(太谷)에 있는 공상희 고가(孔祥熙故居)에서의 답사팀 |
뉴욕주립대학, 한필원 교수를 방문학자로 초청 2003. 2.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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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원
교수가 Buffalo의 뉴욕주립대학(State
University of New York) 건축학과로부터 방문학자로
초청받았다. 2003년 2학기부터 일년간 안식년을 맞게된
한 교수는 그 기간 동안 뉴욕주립대학에서 Lynda H.
Schneekloth교수와 연구할 계획이다. |
전재영, 2003 이상건축상 가작 수상 2003. 2.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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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의 전재영 군이 (주)이상건축이 주최한 '2003 이상건축상 공모전'에서 가작(2등상)으로 입상하였다. 'Embrace the Sky'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전재영 군의 작품은, 버려진 아파트 옥상에 가변적이고 일시적인 공간을 디자인하여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
ATA의 2003년 새해 맞이 2003. 1.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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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1일 새벽 한필원 교수와 ATA 멤버들이 새해를 가장 먼저 맞기 위해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에 올랐다. 새벽 산행을 한 ATA 구성원들은, 기상 관계로 비록 빛나는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구름 뒤의 강렬한 새 햇빛을 마음으로 느끼며 새해의 정진을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