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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춘당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다. 동춘당은 동춘고택의
별당이다. 동춘고택은 ㄷ자형의
안채, 사랑채, 가묘, 별묘, 그리고 별당인 동춘당으로
구성되며 1835년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 별묘(別廟)란 신위를 옮기지 않는 불천위를
모시는 사당을 말하는데, 동춘고택의 별묘에는 효종
때 대사헌, 이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낸
동춘당(同春堂) 송준길(宋浚吉) 선생(1606∼1672)의 신위가 불천위로 모셔져 있다.
동춘당은 1617년 송이창(송준길 선생의 부친)이 건립한 것을 송준길 선생이
1649년 그 동쪽, 현재의 자리로 옮겨 지었다. 동춘당 건물은 전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비록 작고 단순한 구성을 가지지만,
본채 영역과 분리되어 별도의
영역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마당 및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는 점에 큰 특징이 있다. 동춘당의 앞마당은 그
규모로 보아 마을과 관련되어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송촌지역의 개발과정에서 동춘당의
주변 환경이 크게 훼손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겠다. 동춘당은 보물 209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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