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간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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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전통건축 

남간정사에 관하여         남간정사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65번지에 위치하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유적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우암이 숙종 9년(1683)에 조성한 남간정사는 그가 많은 제자를 기르고 학문을 대성한 유서깊은 장소이다. 정사 앞에는 넓은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이 연못으로 두 줄기의 물이 모여드는데, 동쪽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연못에서 낙수를 이루고, 한편 남간정사의 대청 밑을 통하여 또 하나의 물줄기가 흘러든다. 이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매우 독특한 조경수법이다. 정사의 오른쪽에는 일제시대에 인근의 소제동에서 옮겨 지은 기국정, 뒷편 언덕에는 1936년에 지은 사당인 남간사가 있다. 남간정사의 건너편에 우암의 문집인 송자대전 목판(宋子大全 木板)을 보관하는 장판각(藏板閣)이 있으며 그 주변지역은 1997년 ‘우암사적공원’으로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