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나온 책 ㅣ editor@kyosu.net ㅣ 2011-07-04 ㅣ [교수신문] 26년간 전통마을을 연구해온 건축학자 한필원, 그가 사상·문화·사회·환경이라는 네 개의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시선으로 우리 전통마을에 내포된 건축의 철학과 원리들을 찾아나섰다. 21세기에도 시대를 초월해 빛을 발하는 전통마을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일까. 이 오래된 지혜의 공간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봐야 할까. 역사와 문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옻골마을, 한개마을 등 열두 마을 건축 순례를 통해 서구이론에서 벗어난 한국적인 건축 패러다임을 새롭게 읽는다. 그는“나는 건축을 배우고 가르치면서 건축과 도시가 오히려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음을 깨달았다. 삶의 가치들이 먼 서유럽의 건축이 아니라 바로 내가 사는 이 땅의 수백 년 된 마을공간에 녹아 있었다"라고 고백한다. |